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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6 10:29
[경남도민신문 - 뉴스 : 사람들 ] 2015년 5월 25일
 글쓴이 : 여래암
조회 : 4,186  

여래암 자라나는 꿈나무에 부처님 자비의 손길


진주시 문산읍 여래암주지 범산큰스님은 초파일날, 각계에서 추천받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 고,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올해로 4년째 전달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스님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에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보다 올바른 교육을 받는 것이며, 올바른 교육을 받아야 대인관계에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인간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기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마치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이 필사적인 노력을 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세상에서 제일큰 복을 짓는 일은 보시를 실천하는 것이며 베풂의 실천은 단비가 내린 것과 같아 생기가 넘쳐나게 하는 것이다. 이후 사회에 진출하면 조건 없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당부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부(富)역시 부족한 곳으로 흘러 부의 순환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사회는 건강해진다며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신도들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 요사채와 삼성각을 새로이 건축하면서 재정이 몹시 어려우면서도 순수 사찰재정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며 지난9년 동안매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도 계속지원금을 200만원씩 전달해 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근검절약정신이 몸에 배어있다는 스님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좀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황지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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