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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5 17:06
▶ 뉴스포커스 인터뷰 - 2007년10월호
 글쓴이 : 여래암
조회 : 4,234  

"길이 없으면 스스로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

‘내면탐사’를 통해 불교의 참뜻을 전하는 금인산 여래암 범산 스님

|| 최승화 기자


우주여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대에도 인간의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그중 한사람들의 끊이지 않는 관심사는 우리와의 다른 존재들에 대한 궁금증일 것이다.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지만 여전히 제사를 지내며 죽은 이들이 좋은 세상으로 가길 기원한다. 그 내면에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아닌 다른 영적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가 보지는 못하지만 그로 인해 힘들어 하는 중생을 위해 ‘내면탐사’라는 방법을 통해 불교의 참뜻을 전하는 경상남도 금인산의 여래암 범산스님을 찾았다.

내면탐사란 무엇입니까?
인간은 그 누구도 탈 없고, 재앙 없는 일생을 보낼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격고 있는 원인모를 심리적 문제들을 저 깊은 잠재의식속에서 찾아내어 자신의 현재 삶의 제반 문제들을 이해하게하고, 통찰의 힘을 길러줌으로서 왜곡된 감정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인생관을 갖게 하여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통로를 열어주는 작업이 ‘내면탐사’입니다.

내면탐사를 수련 받게 되면 어떤 변화가 오게 되는 것입니까?
학생들과 여러 방면의 수험생들(각종 고시준비생 취업준비생)의 경우 집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내면탐사를 통해 이들의 집중력과 이해력, 기억력, 암기력을 고도로 높여준 후 시험공포, 무대공포를 완전소멸 시켜주는 동시에 발표력과 표현력까지도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즉, 공부는 자기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짜준 시간표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조절능력과 실천력을 잠재의식에 단단히 심어주면 2~3시간 정도는 거뜬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쁜 습관도 단번에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톱이나 입술을 물어뜯거나, 도둑질이나 쉽게 성질을 내는 성격, 우울증, 불면증 등 까지도 쉽께 처리가 됩니다. 음주, 도박의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긍정적, 적극적 사고로 바뀌어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변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래암은 영가천도, 구병시식의 전문사찰이라 들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흔히들 ‘빙의 되었다.’는 말로 일종의 귀신에 관련된 병을 말합니다. 이 부분도 상담자의 번뇌 방상을 털어내고 마음을 비워 깊은 내면상태로 내려 보내면 몸과 마음을 분리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상담자 자신이 자신의 몸속을 훤히 볼 수 있게 됩니다.
영가가가 확인되면 빙의된 영가와 상담자와 스님 서로 대화를 통해 영가가 누구인지, 몇 살 때 무슨병으로 어떻게 죽었는지, 언제 들어왔는지, 왜 들어왔는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을 소상히 파악하여 천도시에 영가가 천상의 세계로 떠나는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고, 원격 빙의 진단으로 먼 곳에 있는 사람의 영가도 확인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천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상이 편해야 자손이 번성하는 법입니다.
조상이 편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막히고 집안에 우환질고가 자주 침입하여 빗나간 자손이나 가출자가 생기며 자녀결혼운이 막히고, 직장이나 사업이 부진하게 됩니다. 이때 조상 천도로서 풀어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상천도란, 한마디로 저승 세계의 조상 영들의 지위를 향상 시켜주는 것이지요. 여래암만의 특수 비법을 통해 천도의 길을 열어 드립니다.

조금전 ‘내면탐사’를 끝낸 분의 경우를 소개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내면탐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히 비밀로 진행됩니다. 상담자 개인의 비밀보호를 위해서죠. 부모, 형제, 배우자에게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상담시 얻은 정보는 스님이 무덤까지 가져갑니다. 조금 전 그 보살은 40대 후반인데 심한 의부증과 우울증으로 찾아왔습니다. 내면탐사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그는 태아일때 친정어머니가 낙태하러 산부인과에 갔고, 의사가 진단을 할 때 도망다니면서 엄청나게 울고 불안해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돈을 안 가져와 돈가지러 돌아갔다가 차일피일하다 애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게 원인이 되어 인간을 못 믿는 성격이 형성되었고, 그게 의부증으로 발전, 우울증까지 온 것이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잠재의식에서 철저히 뿌리 뽑아 버리고 새로운 패턴을 심어 주었으니 이제 괜찮아 져서 돌아간 겁니다.

단지 이런 의식만으로 수년 동안 앓아온 우울증세가 정말 소멸 되었을까요?
옛날에 스님이 점심공양을 하고 계실 때 행자가 와서 “스님, 도가 뭡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음, 그건 이 김치찌개다.”라고 답했지요. 찌개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뜻이지요. 내면탐사로 고쳐진 부분은 점차 좋아진 것이 아니라 그 원인만 삭제하면 즉시 개선되어집니다. 예를 들어 저 산에 아카시아 나무를 잔뿌리 실뿌리까지 뽑아내고 그 자리에 감나무를 심으면 조금 전까지 있던 아카시아나무는 흔적도 없고 지금부터는 감나무가 자라겠지요.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질문에도 주저 없는 범산 스님 말속에서 세상의 시름을 잊어버릴수 있는 명쾌함을 느꼈다. “길이 없으면 스스로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라는 굳건한 의지의 범산 스님은 언제까지나 중생의 안녕과 편안을 위해 불법을 전하고 힘쓰겠다는 의지의 합장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여래암 범산 스님

◈ 한국불교 법사대학 수료(오종대법사 법계품수)
◈ 해동 불교 대학, 대학원 수료(삼장법,선법사 법계품수)
◈ 몽골 불교대학교에서 명예 철학 박사 학위 취득
◈ 몽골 불교 황모파 총무원에서 삼장법사 법계품수
◈ 전문 카운슬러, 산업카운슬러, 氣功師
◈ 법무부 범죄 예방 자원 봉사 위원 역 임
◈ 다일정사, 문수암 주지 역 임
◈ 대한불교 원효종, 중앙종회 의원, 경남 교구 종무원장 역임
◈ 현, 원효 승가회 회장
◈ 현, 몽골 불교 대학 객원 교수
◈ 현, 해동불교대학 교수
◈ 현, 여래암 주지
◈ 현, 대한불교 원효종 서부경남 종무원장
◈ 저서 : <그 속에 길이 있었다.>, <웃으며 가는 저승길>외 전문분야 공저 다수
◈ 논문 : <인도 불교의 철학적 고찰>, <원시 불교의 선정 사상에 대한 연구>, <공사상에 대한 일 고찰>, <독서 문화의 정착 방안에 관한 고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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