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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5-13 11:24
[경남도민신문] - 지역기자 2025년 5월 13일 - 진주 문산읍 여래암 13년째 장학금 지원
 글쓴이 : 여래암
조회 : 1,972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여래암(주지 범산 큰스님)이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여래암에서는 자비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하여 그동안 ‘할TV’시청자들의 후원금과 스스로 마련한 300만원을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장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장학금 전달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4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됐다.

범산 큰스님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무슨 일이든 너무 잘 하려하지 말고, 그냥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며, 결코 서둘지 말라”며 “욕심 부리고 서둘면 금방 지친다. 집착과 분별심을 내려놓고 미래걱정 말고 지금할 일에만 충실하며, 성실히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법요행사는 1부 법회가 끝나고 2부에서는 초청가수들의 신바람 나는 축제도 진행되어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범산 큰스님은 지난 2006년부터 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 오면서 매년 1월이면 독거노인 지원금으로 250만원을 문산읍사무소에 전달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들의 독서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초파일날 여래암을 찾은 모든 분들과 법회 참석자 전원에게 보시 중 법보시가 으뜸이라며, 자신의 저서인 ‘망설임에 날개를 달고’(정가 1만3000원) 1권씩 400여권을 법보시했다.

범산 큰스님은 “보시는 남을 돕는 마음이 아니라 함께한다는 마음이며, 우리가 세상을 사는 것은 남에게 도움주기 위해 사는 것이지, 신세지기 위해 산 것은 아니라면서, 남을 이롭게 하는 마음이 곧 부처의 마음”이라며, “우리들 자비의 마음이, 모든 가정과 사회에 큰 평화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정호·허철종 지역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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