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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5 14:28
관절염 안녕!
 글쓴이 : 여래암
조회 : 1,643  
13. 관절염 안녕!


저는 고질병인 신경통 관절염과 심장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동아일보에서 큰스님의 기사를 읽고 딸아이의 부축을 받으며 여래암을 찾아가 큰스님을 친견하였습니다. 표정이 온화하시고 친절하셔서 다소 안심이 되었습니다. 순간 큰스님께서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가 누구냐고 물으셨습니다. 제가 없다고 하자, 밖에 나가서 잘 생각해본 후 들어오라 하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았지만 그런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서울 사는 동생에게 전화로 물어보았더니 명철 이를 말씀하신가보네요 하였습니다.
내 아들 명철 이는 3대독자 외동아들로 육군대위였는데 3년 전, 그러니까 2009년 4월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잖아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 숨을 몰아쉬면서 큰스님 앞에 앉았습니다. 온몸이 땀으로 젖으면서 고양이 앞의 쥐처럼 초라해진 모습으로 긴 한숨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음성으로 아들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손수 냉수한잔을 권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재물위주로 앞만 보고 살아온 사람에겐 사치하고 낭비한 자식이 나오고 조상을 잘 돌보지 않는 부모 밑에서는 빗나간 자식이 나오는 법이다. 내가 내 부모 가슴 에 못 박는 일을 많이 하면 내 자식이 나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법이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단순한 진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라. 조상이 나무의 뿌리라면 부모님은 줄기에 해당하며, 자식은 가지에 해당된다. 자녀들의 번영과 건강을 위해서는 그 근본인 뿌리와 줄기를 잘 공양했어야하는데 그동안 조상님들께 많이 소홀한 업보를 너무 크게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전생과 내생의 중간인 현생을 충실하게 잘살아야한다. 그래서 성묘도 잘 해드려야 하고 제사도 정성껏 모셔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타이르시듯 하셨습니다.

저는 스물한 살에 연애결혼을 하여 스물셋에 큰딸을 낳고 스물여섯에 작은 딸을 낳았으며 스물아홉에 막내아들 명철 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서른한 살에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었습니다. 저는 임진 생으로 올해 62세이고 큰딸이 39세 둘째가 36세 아들이 살았으면 33세가 됩니다.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을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인 큰딸과 여섯 살 난 둘째, 젖먹이 막내아들을 대리고 눈앞이 캄캄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닥치는 대로 일을 하였고, 몇 년 후에는 옷가게를 시작하였는데 잘되는 편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공부도 썩 잘하고 건강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주어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 큰 아들이군에를 간 줄만 알았지 장교가 되어 나타날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엄마가 반대할까봐 혼자 일을 저지른 것 같았습니다. 그 결과가 이렇게 엄청난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두 딸은 결혼하여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으며 사위들도 장모님 혼자 삼남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저에게 친자식처럼 잘해 준답니다. 그동안 저의 처지도 처지지만 남편 형제마저 없다보니 친척이란 없고 사는 데만 급하여 벌초는커녕 차례 상 한번 제대로 차려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남편 잃고, 자식 잃고, 고질병인 신경통과 관절염에 심장병만 남았습니다. 이런 병은 겨울철에는 더욱 고통이 심하여집니다. 양반다리도 할 수 없고 걷기도 점점 곤란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다른 병까지도 올라붙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욕심이 없어야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으며, 남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야 행복한 삶이다. 

오늘 보살이 건강치 못한 것도 결국 보살님 자신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굶주림과 배고픔의 고통을 격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듯, 구천에도 배고픔과 추위에 떨고 있는 조상영이 많다. 이러하신 설명을 듣고 2011년 5월 전체조상님을 천도하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시댁의 모든 조상님과 친정의 모든 조상님, 그리고 낙태 아이까지 법명을 지어서 저승에 들지 못한 영혼들에게 33천과 33천으로 가는 길과 방법을 가르쳐 주며 이틀 동안 지장보살님께 매달려 혼신을 다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 내내 눈물범벅 이었지만 속은 후련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2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큰스님께서 몸이 아프다고 약봉지부터 챙기지 말고 마음의 평정부터 찾으라는 말씀을 따라 그동안 복용하던 약을 모두 버리고 달 목욕을 하며 가벼운 운동과 적절한 식습관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질병이던 신경통과 관절염이 정말 거짓말처럼 사라지면서 이제는 양반다리를 하여도 불편하지 않고 걷는 것도 이상이 없으며 숨이 차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도 어디로 가버리고 없습니다.
불과 1년 전과 비교해보면 저는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습니다.
무서우면서도 자상하신 큰스님을 향해 매일아침 3배로써 하루를 열어갑니다.
큰스님 감사합니다. 성불하셔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서 주민선
[이 게시물은 여래암님에 의해 2015-08-06 16:34:31 내면탐사 상세히 보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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