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9세 때 중매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둔 35세의 전업주부이다.
결혼 3년차 되던 해부터 남편은 과음을 하기 시작하며 난폭한 성격으로 돌변해 상식 밖의 언행과 폭행을 일삼으며 나와 어린 아이들까지 심하게 괴롭히기를 일삼기 시작했다.
남편이 밖에서 돌아오면 반갑기는커녕 너무도 무서워 불안에 떨며 숨을 곳을 찾아 친구 집과 이웃집으로 도망 다니는 고통스러운 나날의 연속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이 지긋지긋한 생활을 빨리 정리해버리고 싶었지만 말도 재대로 못하는 어린남매와 친정 부모님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옥 같은 생활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증상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해 거의 날마다 폭음을 하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고함을 질러대는 등 눈뜨고 봐줄 수없는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해갔다.
나는 이 사람의 성격을 고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그저 모든 것을 나의 운명으로 체념하고 죽은 듯이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로부터 범산큰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여래암 에 전화를 걸어서 큰스님 친견을 요청했더니 3일 뒤로 날짜를 잡아 주셨다. 떨리는 마음으로 큰스님 친견을 하였는데 의외로 친절하시고 인자하시며 부드러우신 목소리에 용기를 얻어 남편에 대한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큰스님께서는‘지금 남편에게 도로여귀가 들어와 있어서 사귀(邪鬼)의 장난 때문에 그런 포악한 행동을 하게 되고, 때문에 남편의 얼굴까지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니, 내면탐사로 영가를 확인하고 영가와의 대화로써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여 천도제를 올려 사귀를 물리치고 나면 남편은 다시 예전의 선한본성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너무도 뜻밖의 답을 해 주셨다.
큰스님 말씀을 듣고 집에 와 곰곰이 생각 끝에 우선 친정어머니에게 그 동안의 사정을 다 털어 놓았더니 친정어머니께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셨다.
우선 내면탐사를 하였다. 그랬더니 3년 전 지금 큰 아이가 4세 때 여름휴가를 가던 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였고, 그때 남편이 구조를 도와준 적이 있었다. 그날 죽은 여인의 귀신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는 의논 끝에 큰스님 법력으로 천도제를 지내면 틀림없이 그 여귀가 천상의 세계로 올라갈 것 같은 믿음이 들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염려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결단을 내렸다.
천도제를 통해 3일간의 집중적인 기도를 범산 큰스님께서 쏟아 붓자, 남편에게 들어 있던 도로여귀가 비로소 해탈하게 된 것이다.
신통한 것은 이 장면을 남편의 눈에 직접 보이게 해주신 것이었다.
기도가 끝나자 어제까지만 해도 눈에 불꽃 튀기며 사나운 성질에 말끝마다 욕설과 사람 복장을 뒤집어 놓던 남편이 하룻밤 사이에 어쩌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인지 가슴이 벅차오르고 감격스러울 뿐이었다. 우리 집에는 다시평화가 찾아왔다.
나는 이번에 큰스님께서 보살님이 천도제를 올린소감을 글로서 한번 써보라는 전화를 받고 워낙 글 솜씨가 없어 무척 망설이다가 이글을 쓰게 되었다.
범산 큰스님! 언제나 법체보존 잘하시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불자들에게 많은 법력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나무 지장보살! 나무 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마하살!
경기도 광명시 광명 6동. 성일순 합장
미란엄마
(2008/1030/1744)
저 역시 내면탐사후 천도제를 했는데...
내면탐사가 참 신기하지요~ 눈에 생생히 보이니...
제가 여래암에서 주지 범산 큰스님을 뵈어 이를 한것이 얼마나 잘한일인지 모릅니다.
잘되셨다니 축하드려요
안격어본사람은 모지요~^^ 항상 애써주시는 범산 큰스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큰스님...
지미숙
(2012/0617/1608)
저도 내면탐사 받으면서 빙의진단을 받고 천도후 구병시식을 하고서 날마다 왕짜증을 소멸했답니다.^^누가 혹시 나를 알아 볼까봐 댓글 쓰는걸 망설여지더군요...답답한 마음움켜 쥐고만 있지 마시고 전화로라도 상담해 보셔요...성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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