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 보살 마음이 그러시다면 스님할아버지 하고 부르세요.
스님도 채희라는 어린 보살님을 엄청 아끼고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채력관리 잘 하시고,
학업에도 충실하세요.
이제는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살만해요.
스님은 말복날 무얼 먹었는지 생각나지 않지만
달력을 보니까, 그날 천도재가 있었으니까
탕국에다 싱싱한 나물로 잘 먹었을 것 같아요.
시간날 때 방문해주시고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알았죠?
좋은 소식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안녕~~~
여래암 주지 해조 범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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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중딩 채희예요~
> 공부하다가 스님 할아버지 생각나서 글몇자남겨요~
> 저는 스님 할아버지 시키는데로 아주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행복하게. ㅎㅎㅎㅎ
> 스님 할아버지가 진짜 우리 할아버지면 좋겠어요~~~ 채희가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히히
> 스님 할아버지... 오늘 말복인데 어떤거 드세요? 저는 친구들이랑 후라이드 먹을꺼예요~
> 스님할아버지도 오늘 맛있는거 드셨으면 좋겠어요
> 스님할아버지는 맨날 긴팔입으시던데.... 날씨가 많이 더워서 어떻게해요...ㅜㅜ
> 아무튼 스님할아버지도 채희 만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 엄마가 방학 끝나기 전에 스님 할아버지 만나러 가제요.
> 그래서 너무 기다려져요.
> 스님할아버지. 저는 지금 다시 학원수업가야해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그때 뵈요.
> 안녕히 계세요.
> 사랑해요.
> 채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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