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커플 안해도 예쁜데 이제 더 예쁘겠구나....
쌍커플 한 것 엄마 아빠 설득해준 스님덕인 것 알지?
이제 중3 올라가면 얼굴만 예쁘지 말고 하는 짓도 예뻐야한다.
운둥도 열심히 하고 학교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책 많이 읽기바란다.
아빠가 담배피우시다가 딱 걸렸구나. 걸리면 30,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약속을 파기하신 모양이네...횟수만 적어놔...설에 같이 오면 틀림 없이 받아줄께.
세희 솜씨가 기대되는데 설이 빨리와야 목도리 선물을 받을수 있겠구나.
인내는 쓰지만 이 순간에도 그 열매는 익어가고 있겠지?
항상 건강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기 바란다. 잘있어라.
고마워~
여래암 주지 해조 범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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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방학했어요.
> 지금은 엄마랑 버스타고 부산가고 있어요.
> 저 쌍커풀 수술했어요. 히히히히히... 너무 예뻐 졌어요. 저는 아주 마음에 들어요.
> 엄마가 설날 전에 여래암 간데요.. 그때 놀라시면 안되요.^^
> 그래서 미리 말씀 드리는거예요... 엄마가 옆에서 쓸때 없는거 적지 말래요.
> ㅋㅋㅋㅋㅋㅋ
> 새해는 잘 맞이 하셨어요? 설날에 또 세배 드리겠지만..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는 학교 잘 다니고 있고.... 스님 할아버지 말씀데로 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또 제가 해야 될 것이 있으면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 노력해 볼께요.
> 그리고.. 아빠가... 담배피시다 들켰는데.... 저하고 한 약속 안지켜요.. 혼내주세요....ㅋㅋㅋㅋㅋㅋ
> 스님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제가 스님 할아버지 드릴려고 방학때 목돌이 짜고 있거든요? 기대해 주세요.
> 저는 빨리 여래암 가고 싶은데... ㅜㅜㅜㅜㅜ 아빠가 설날에 가제요. 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릴께요.
>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히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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