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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28 14:35

[re] 천통기도

글쓴이 : 주지범산

귀의 삼보 하옵고,
처사님께서 늦게나마 믿음에 대한 참회의 마음이 싹튼것같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눈에 보인것이 전부이고 종교는 어리섞은
사람들이 믿는거라면 공부 많이한 스님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ㅋㅋㅋ 스님들 중에는 공영방송 사장출신,대학교 총장
출신, 국회의원출신.판사출신도 있어요...ㅎㅎㅎ 단. 승려를
위장한 일부 돌파리 들이 승복을 입고 시가지를 배회하고
다닌것도 사실 이지만 그들도 불교가 훌륭하고 스님들이 존경
스러우니까 위장한거로 보아야 죠.청와대가 형편없는곳
이라면 사기꾼이 청와대 직원을 사칭하지않겠지요...?ㅎㅎㅎ
기도성취의 맛을 보셨다니 축하 합니다.
항상건강 하시고 성불하십시요....^^

여래암 주지 범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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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안녕하십니까
>몇일전 여래33천통 기도로 소원 성취한 지만호 입니다.
>48년간 세상을 살았으면 그리 적게 산것도 아닌데 묘한 생각이듭니다.기도? 사실 저는 어머님이 살아계 실때 늘 절에다니신걸 보고
>속으로...저런다고 뭐가되나? 하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었든게 사실 입니다. 이젠 제가 그 뒤를 이어 평생처음 스님과 상담해 보았고 너무 답답 하니까 위안삼아 기도란 걸 해보았는데 결과,저의 부족한 소견이 증명되어 기분좋기 짝이 없으면서도 돌아가신 어머님앞에 부끄럽기만 합니다.스님의 처방대로 열심히 기도드렸고 바라는바가 성취되었 습니다. 답답한 일이 있으신분 들께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스님 감사합니다. 조용할때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지만호 부끄러운 마음으로 글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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