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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6-05 09:55

[re] 깜짝놀랐어요~^^

글쓴이 : 주지범산

귀의 삼보 하옵고,
나영보살 안녕?
시사뉴스저널을 무심코 뒤적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스님이 나타나서 귀신인줄 알고 깜짝 놀란 모양이네?
미안 미안 놀라게해서......
몇일 전 연예포커스 신문에도 기사가 나갔어요.
스님이 나영이라 예쁜이름으로 지어 주었더니 학생때 공부도 잘했고, 취직도 빨리하고, 하는짓도 예쁜짓만하네...
내친김에 시집가면 주례도 봐줄께
그리고 애기 낳으면 또 이름 지어줄께~ 알았지?
스님은 항상 건강하게 잘 있으니 짬날때 언제든지 와~
우리 나영이도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래
안녕~

- 여래암 주지 범산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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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나영입니다.
>저번에..회사업무차...은행을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은행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지겨워 시사저널이란 책을 보고있었는데.. 스님께서 나오시지 않겠어요?
>정말 깜짝놀라고..너무 반갑고 기뻤어요~^^
>역시 우리 스님 할아버지십니다.
>요즘 많이 더우시죠?
>나영이는 회사 잘다니고 있구요~ 한번 찾아 뵐께요. 엄마랑 같이..
>스님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김나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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