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삼보하옵고,
안녕하세요?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나면 몇일간은 기분이 아주 황홀합니다.
몸이 아파야 병원찾듯이 불자님들도 어려워져야 스님을 찾습니다.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의지처가 있다는 것은 행복아닐까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집에서라도 기도를 계속해보세요.
그러면 날마다 더욱 가벼워집니다.
사찰에는 다중이 모여든 곳이라 많이 조심하고 있지만
마스크를 쓰기는 적당치가 않아서 고민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대단히감사합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여래암 주지 해조 범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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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안녕하세요? 박나영이예요~
> 기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이 참 편하고... 기분이 가뿐하던지...
> 어려울때만 스님을 찾아뵙는 못난 제가 참 부끄러웠지만...
> 스님을 뵙고나면 무거웠던 고민들이... 가벼워집니다.
> 이러다 너무 스님께 의존하면 어떡하지요? ^^;
> 스님과 연이 닿은것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합니다.
> 오늘도 스님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 못난 저라서 참 부끄럽네요 스님^^
> 항상 건강하시고.. 마스크 꼭 하셔요~ 요즘 코로나 난리라잖아요.
> 신도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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