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직장도 없고 아내한태 존경도 못 받으니 우울한 것 같습니다. 아내 앞에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돈을 잘 벌 때는 아내가 싫어도 고분고분 하였지만 이제는 돈도 못 벌면서도 모든 것을 남편 마음대로만 하려들면
어느 천사가 예뻐하겠습니까? 귀하가 죽어도 교회가기 싫다면 아내는 죽어도 절에 가기 싫을 겁니다.
서로의 종교가 다름을 인정해줘야지 무슨 자격으로 아내의 종교를 탄압하려 드십니까?
부처님 법은 서로를 인정하고 싸우지 않는 것이며 하심(下心) 하는 것입니다.
아내 앞에 고개 숙여버리면 서로의 기분도 좋아지고, 가정에 생기가 돌며 화목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동창회, 친목회, 산악회 등 밖으로 나가시면 생기가 돌고 자신감과 활력이 생겨서 삶이 행복해집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부처님 법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 주장을 겪는 것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여래암 주지 해조 범산 합장.
------------------------------------------------------------------------------------------
> 저는 50대 중반으로 직장에서 25년을 근무하고 지난 8월 퇴직 하였습니다.
> 퇴직을 하다 보니 친목회나 동창회에도 나가기 싫어지고, 사람만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기피하게 되더군요.
> 거기다가 저는 불교신자인데 아내는 기독교신자입니다.
> 종교가 같았으면 좋겠다싶어서 아내에게 절에 같이 가자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 저는 죽어도 교회는 가기가 싫고...마누라하나 교화를 못시킨 한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들 때면 어딘가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 모든 일에 아내가 전혀 협조를 안 해주다보니 가정도 맨날 시끄럽고 살맛이 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움 되는 말씀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
Untitled Document
주소 : 경남 진주시 문산읍 제곡길 98번길 23-21 여래암 (문산 소방서 건너 진주복지타운 옆)
대표전화 : 055.761.7462 | 고객센터 : yeraea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