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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8 08:15
답답합니다. 문의드립니다.
 글쓴이 : 여래암
조회 : 2,996  
긔의삼보하옵고, 안녕하세요?
따님의 나이와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했다는 말씀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따님께서는 아마도 내성적 성격으로 분노의 축적으로 짐작이 됩니다.

따님께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하시면
신나게 뛰놀고, 즐겁게 웃던 어린 아이 시절의 자신을 떠올려
보도록 유도해보세요.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염받았던 어린시절을.

그래서 모든 일들이 행복하고 평화롭던 그때를 자기 마음속으로
들여다보도록 이끌어서 점차 마음을 치유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다정한 목소리로 그러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뭐가 불만이었
는가를 찾아내어 해결해주세요.
무엇을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지를 파악해보세요.

당시의 기쁨, 즐거움, 행복, 감사 혹은 슬픔, 외로움, 아픔, 불안 등 이런 것들 말입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떠오르는 좋거나 나쁜 감정, 상처나 기쁨을 진실하게 나누어보세요. 전화주시면 데려오는 방법을 말씀해드리겠습니다.
,내면탐사,에서 충분히 교정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여래암 주지 해조 범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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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안녕하세요.
> 게시판을 둘러보고 저와 같은 답답한 일들을 격고 있는 분들이 많아 저도 스님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 갑자기 어느날 딸아이가 알바를 다녀와서는 방으로 들어간체 그후로 3달간 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알바도 다니지 않고요.. 왜그러냐고 물어도 울기만 하고... 너무 걱정이 되서... 알바하는곳에 전화해봤더니.. 갑자기 결근해서 오지 않는 상태라고 하고..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당했는지... 걱정이 되서 물어도 답도 없고... 그후 온 집안 식구들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방에만 박혀 있는 딸아이를 거실밖으로 나오게 하고 싶은데 무슨 방도가 있겠는지요...
> 이런 저런 수를 다 써봐도.... 뾰족한 답이 없습니다.
> 아이가 어릴때부터 스님을 잘 따랐습니다. 그런데... 5년 전에 잘 따르던 스님께서 타계하시고... 그뒤 한번도 절에 가본적이 없는데...
> 스님을 뵙게 해드리면 왠지... 무슨 말이라도 할것같아.... 이렇게 도움을 청해 봅니다.
> 도무지 지금은... 방 밖을 나오지 않아서.... 그게 너무 걱정입니다.
> 전화 상담으로 의논을 드리고 싶은데... 전화드릴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이렇게 글로 남겨 봅니다.
> 스님 도와주십시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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