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복잡한 문제는 있어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




많이 갖고자 집착할수록 번뇌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남보다 더 가지려는 몸부림의 동작을 멈추자. 몸을 쉬어 호흡을 평온히 하고 마음을 쉬어주면 번뇌 망상이 사라진다. 그러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고요한 멈춤, 아름다운 침묵으로 심신을 가볍게 하자.

불가에 화안(和顔)과 애어(愛語)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늘 ‘미소 띤 얼굴’과 ‘아름답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여 이웃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존경하며 사랑으로 함께 가야 한다. ‘제악막작 중선봉행(諸惡莫作 衆善奉行)’이다. 전 국민이 모든 악은 멀리 떠나보내고, 부드러운 언행으로 선을 베풀며 살아가도록 이끌기 위하여 감히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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